강아지 귤을 먹어도 되나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은?

    겨울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과일 중 하나가 귤입니다. 귤은 풍부한 비타민 C와 섬유질, 항산화 물질 등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강아지들도 귤을 먹을 수 있을까요? 오늘은 강아지 귤을 먹어도 되나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은? 등 다양한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와 귤사진/출처:어도비스톡

    강아지 귤 먹어도 되나요에 관한 모든 것

    강아지가 귤을 먹어도 되나요?

    강아지와 귤사진/출처:어도비스톡

    귤은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이랍니다. 귤은 수분이 풍부하여 음수량 늘리기도 좋으며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노견에게도 좋은 간식으로 강아지와 함께 나눠먹기에도 괜찮은 과일이에요 .

    하지만, 귤은 사람에게는 좋은 과일이지만 강아지에게는 사실상 좋은 음식은 아닙니다. 귤의 섬유질과 높은 당은 강아지 몸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조금만 주는 것이 좋습니다 . 과도한 설탕 섭취는 강아지에게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비만이나 당뇨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섬유질의 경우도 과유불급입니다. 과도한 섬유질 섭취는 음식의 소화 및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는 필요한 만큼의 비타민 C를 자체적으로 생성하기 때문에 음식을 통하여 비타민 C를 섭취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타민 C를 추가 섭취하는 것이 강아지에게 독이 되지는 않지만, 과도하다면 설사 및 복통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귤 급여시 주의할 점

    강아지와 귤사진/출처:어도비스톡

    강아지에게 귤을 줄 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과 주의사항을 따라주세요.

    - 적당량 급여하기: 강아지가 한 번에 귤을 많이 먹었을 때는 설사나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과일 적당 권장량은 강아지 하루 전체칼로리의 10%를 넘지 말아야 합니다. 생각해 보면 10kg 이하의 반려견이 하루에 귤을 5개 먹는다면 성인남녀의 경우 30개를 먹는 거나 마찬가지겠죠? 강아지에게 귤은 1개, 오렌지는 반개~1개 정도 크기를 보고 주는 것이 좋습니다.
    - 껍질과 흰색부분은 제거해서 주기: 강아지에게 귤을 줄 때는 껍질은 물론, 귤 알맹이에 붙어있는 흰색 부분은 제거해 주고 주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은 소화하기 힘들뿐더러 귤껍질에는 좋지 않은 성분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씨앗은 시안화물을 함유하고 있어 반려견에게 독성을 보일 수도 있고 소화를 어렵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귤을 포함하여 모든 과일에서 씨앗이 있는 경우 무조건 씨앗을 제거하여 급여를 하셔야 합니다.
    - 알레르기 있는지 확인하고 급여하기: 강아지가 귤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소량만 주고 컨디션을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 강아지의 평소에도 소화기관이 약하고 예민한 편이라면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신귤말고 단귤주기: 신맛의 귤은 위장에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맛이 나는 귤만 골라 주시는 것이 좋고 특히나 위가 안 좋은 강아지는 신맛 귤은 조심해주셔야 합니다.

     

    귤을 먹고 응급상황 시 대처법

    강아지와 귤사진/출처:어도비스톡

    강아지가 귤을 먹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귤은 강아지에게 독성이 있는 과일이 아니지만, 과다하게 섭취하면 소화불량,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귤껍질에는 에센셜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강아지의 입안이나 위장관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귤을 먹었다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강아지가 얼마나 많은 양의 귤을 먹었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한 두 조각 정도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반 개 이상의 귤을 먹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 강아지의 증상을 관찰합니다. 구토, 설사, 복부팽만, 식욕부진, 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수의사에게 연락하고 진료를 받습니다.
    - 강아지에게 충분한 수분을 공급합니다. 강아지가 구토나 설사를 하면 체액이 손실될 수 있으므로, 항상 신선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해줍니다. 만약 강아지가 물을 거부한다면, 구강수액이나 저자극성 사료를 섞어서 먹여줄 수 있습니다.
    - 강아지에게 소화를 돕는 음식을 주거나, 소화제를 복용시킵니다. 강아지가 귤을 먹고 소화불량이 생겼다면, 쌀수프나 닭고기 등의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조금씩 주거나,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소화제를 복용시킵니다. 하지만 이때도 과식을 피하고, 적절한 양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강아지가 다시 귤을 먹지 못하도록 방지합니다. 강아지가 귤을 좋아한다면, 귤을 보관하는 곳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귤을 먹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강아지에게 귤은 인간의 간식이라고 알려주고, 대신에 강아지 전용 간식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귤을 먹고 응급상황 시 대처법에 대해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드렸습니다. 강아지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항상 주의하시고, 만약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수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은?

    강아지와 귤사진/출처:어도비스톡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은 종류와 양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은 사람이 먹는 것과 비슷합니다. 예를 들어, 사과, 배, 바나나, 수박, 딸기, 오렌지 등은 강아지에게도 좋은 영양소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이런 과일들도 씨나 껍질을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주어야 합니다. 또한, 과일은 간식으로만 주고, 하루에 한두 조각 정도로 제한해야 합니다. 과일에는 설탕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비만이나 당뇨병 등의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과일은 무엇일까요?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과일은 사람이 먹는 것과 다릅니다. 예를 들어, 포도나 건포도는 강아지에게 신장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복숭아나 자두는 씨가 장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강아지에게 독성이 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레몬이나 라임 같은 산성 과일은 강아지의 위장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과일들은 강아지에게 절대 주지 마세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은 종류와 양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강아지에게 과일을 주기 전에 반드시 안전한지 확인하고, 적절하게 준비하고, 적당한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주의하세요.

     

    강아지에게 귤껍질을 먹어도 되나요?

    강아지와 귤사진/출처:어도비스톡

    강아지에게 귤껍질을 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귤껍질은 강아지의 위장관을 자극할 수 있으며,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변비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귤껍질에는 살충제나 왁스 등의 화학물질이 남아있을 수 있어 강아지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에게 귤을 줄 때는 반드시 껍질을 제거하고 과육만 주시기 바랍니다.

     

    강아지가 귤을 먹어도 되나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블로그 포스트 형식으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강아지에게 귤은 적당량과 적절한 방법으로 급여하면 건강한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하거나 부적절하게 급여하면 강아지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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