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나무 열매 먹는 방법 및 효능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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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6. 13. 09:11
주목나무 열매 먹는 방법 및 효능 부작용 – 항암 성분부터 독성 주의사항까지 총정리
산에서 붉게 익은 주목나무 열매를 보면,
자연스럽게 "이거 먹어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주목나무는 그 자체로 신비롭고 귀한 약재로 알려진 수목이지만,
열매를 포함한 대부분의 부위에는 독성이 있어 주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주목나무 열매의 효능, 먹는 방법, 부작용과 안전성까지
실제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안전하게 정리해드릴게요.
1. 주목나무란? – 천연 항암제 택솔의 원료
주목나무는 우리나라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상록수로,
**'살아 천 년, 죽어 천 년'**이라 불릴 만큼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나무입니다.
특히 주목나무 껍질과 잎, 수피에는
항암제로 쓰이는 ‘택솔(Paclitaxel)’이라는 강력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오래전부터 암 치료제의 원료로 각광받아 왔습니다.
2. 주목나무 열매 – 붉고 예쁘지만 ‘과육만 먹을 수 있음’
주목나무 열매는 가을~초겨울 사이 붉게 익은 베리 형태를 띠며
일부 동물(조류 등)은 이 열매를 먹고 씨앗을 배설해 번식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 **씨앗(핵), 잎, 나무껍질에는 독성 알칼로이드 ‘택신(Taxine)’**이 들어 있어
- 반드시 씨를 제거한 과육만 섭취 가능합니다.
| 먹어도 되는 부위 | 과육 (붉은 젤리 모양)
| 먹으면 안 되는 부위 | 씨앗, 잎, 수피, 가지, 뿌리
3. 주목 열매의 주요 효능
적정량의 과육 섭취 시 아래와 같은 항산화 및 면역 관련 효능이 기대될 수 있습니다.
① 항산화 및 면역력 강화
주목나무 열매에는 비타민 A, C, 플라보노이드가 소량 함유돼 있어
노화 억제, 면역 강화,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② 항염 작용
열매의 과육은 소염 작용이 있어
목감기, 구강염 등 염증 완화에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③ 소화 보조
전통 민간에서는 씨를 제거한 열매를 건조시켜 차처럼 우려 마시거나,
잼처럼 졸여 섭취하는 경우가 있었고, 이는 위장 기능을 보조하는 용도로 쓰였습니다.
4. 주목 열매 먹는 방법 – 반드시 씨앗 제거 후
섭취 방법 설명
생과육 섭취 | 꼭지와 씨앗 제거 후, 하루 1~2알 이내 생으로 섭취 |
건조 후 차로 우림 | 씨 제거 → 저온건조 → 따뜻한 물에 우려내기 |
잼/청으로 활용 | 씨 제거 후 설탕과 졸여 숙성 (단, 섭취량은 소량) |
술에 담그는 것 | 권장되지 않음 (씨앗이 들어가면 독성 우려) |
※ 절대로 ‘씨’를 씹거나 삼켜선 안 됩니다. 열매를 통째로 입에 넣는 행위는 위험합니다.
5. 부작용 및 주의사항 – 중독 증상 반드시 숙지
주목나무는 극소량으로도 중독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씨앗이나 잎을 삼켰을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중독 증상 설명
구토, 복통, 설사 | 위장 점막 자극 |
심박수 저하 | ‘택신’ 성분이 심장 전도계 억제 |
어지러움, 호흡곤란 | 중추신경 억제 작용 |
심한 경우 쇼크 및 사망 | 과량 섭취 시 치명적 |
특히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는 절대 섭취 금지.
실수로 씨를 삼켰다면 즉시 병원 방문 필요.
6. 이런 분께는 권하지 않습니다
- 심장질환자, 저혈압 환자
- 임산부 및 수유부
- 어린이, 청소년
- 소화 기능이 약한 고령자
- 약물 복용 중인 분 (항응고제, 항암제 등)
7. 민간요법에서의 오남용 사례 주의
일부에서는 주목 열매를
항암·장수 비법이라며 과도하게 복용하거나
씨앗까지 먹는 민간요법을 따르는 사례가 있지만,
이는 매우 위험하며 과학적 근거도 부족합니다.
‘약이 될 수도 있지만 독이 될 수도 있는’ 식물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8. 안전한 섭취 가이드 요약
구분 권장 비권장
섭취량 | 하루 1~2알 과육만 | 과량 섭취 |
섭취 부위 | 씨앗 제거한 과육 | 씨, 잎, 나무껍질 |
대상 | 건강한 성인 소량 섭취 | 어린이, 고령자, 임산부 |
가공 | 건조, 차, 청 등 소량 활용 | 술 담그기, 통째 섭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