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과정 임플란트 시술비용 알아보기

임플란트 시술과정 및 임플란트 시술비용 등 임플란트에 관한 정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없는 곳에 인공치아를 심어주는 치료법으로, 틀니나 크라운보다 자연스럽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임플란트 시술비용은 병원마다, 수술 종류와 임플란트 제조 브랜드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그렇다면 임플란트 시술비용은 어떻게 결정되고, 얼마나 들어야 할까요?

임플란트 정보

 

임플란트 시술과정

1. 정밀 검사 및 치료 계획
임플란트 수술을 받기 전에는 구강 내부의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엑스레이나 CT 촬영 등을 통해 잇몸뼈의 두께와 밀도, 신경과 혈관의 위치 등을 확인합니다. 또한 환자의 전신 건강 상태나 복용 중인 약물 등도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예를 들어, 잇몸뼈가 충분하지 않거나 약한 경우에는 뼈이식이 필요할 수 있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 전후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2. 1차 수술 - 고정체 식립
임플란트의 뿌리 역할을 하는 고정체를 잇몸뼈에 심는 과정을 1차 수술이라고 합니다. 이때 고정체를 심는 방법에는 잇몸을 절개하는 방식과 절개하지 않는 방식이 있습니다. 잇몸을 절개하는 방식은 잇몸을 열어서 치조골에 구멍을 내고 고정체를 넣은 후 다시 잇몸을 봉합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뼈이식이 필요한 경우나 치조골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 적합합니다. 절개하지 않는 방식은 잇몸에 작은 구멍을 내서 고정체를 넣는 방식으로, 잇몸과 치조골이 건강한 경우에 가능합니다. 이 방식은 수술 시간이 짧고 회복 기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안정화 기간
1차 수술 후 고정체가 치조골과 단단히 결합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2~6개월 정도의 안정화 기간이 필요합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과도한 압력이나 충격을 피하고, 구강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안정화 기간은 환자의 건강 상태나 회복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시기를 결정해야 합니다.

4. 2차 수술 - 지대주 부착
고정체와 보철물을 연결해주는 지대주를 부착하는 과정을 2차 수술이라고 합니다. 이때 잇몸을 약간 절개하여 고정체의 머리 부분을 드러내고, 지대주를 고정체에 나사로 고정시킵니다. 그리고 잇몸을 다시 봉합합니다. 2차 수술은 비교적 간단하고 빠른 시술입니다. 수술 후 1~2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합니다.

5. 보철물 제작 및 장착
2차 수술 부위가 완전히 아물면, 보철물을 제작하고 장착하는 과정을 진행합니다. 보철물은 임플란트의 머리 부분으로, 치아의 모양과 기능을 담당합니다. 보철물은 환자의 치아 모양과 색깔에 맞춰서 제작되며, 일반적으로 1주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보철물이 완성되면, 지대주에 나사로 고정시키고, 음식을 씹을 때 불편함이 없도록 주변 치아와의 교합을 조정합니다.

6. 정기 검진 및 관리
임플란트 수술이 완료되면,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와 마찬가지로 구강 내의 세균이나 염증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구강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또한 의사의 지시에 따라 6개월에 한 번씩 임플란트의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보철물의 교체나 수리를 해야 합니다.

 

임플란트 시술기간

임플란트 시술은 크게 세 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인공치근 식립
2. 인공치근 고착
3. 인공치아 결합

각 단계별로 소요되는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인공치근 식립: 이 단계에서는 치아 부위에 인공치근을 식립하는 수술을 합니다. 수술은 1~2시간 정도 걸리며, 수술 후에는 3~6개월 정도의 치유 기간이 필요합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인공치근이 뼈와 융합되어 안정적인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2. 인공치근 고착: 이 단계에서는 인공치근 위에 고정체라고 하는 금속 막대를 결합하는 수술을 합니다. 수술은 30분~1시간 정도 걸리며, 수술 후에는 2~4주 정도의 치유 기간이 필요합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고정체가 인공치근과 잘 연결되어야 합니다.
3. 인공치아 결합: 이 단계에서는 고정체 위에 인공치아를 결합하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인공치아는 임상적으로 측정하고 제작하여 맞춤형으로 제공됩니다. 인공치아를 결합하는 과정은 1~2시간 정도 걸리며, 이후에는 추가적인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시술비용

임플란트 시술비용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됩니다.

- **임플란트 픽스쳐** : 인공치아의 뿌리 역할을 하는 부분으로, 잇몸 속에 심어지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보통 메탈이나 금 등의 소재로 만들어지며, 제조사나 브랜드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 **임플란트 크라운** : 인공치아의 표면 역할을 하는 부분으로, 식사나 말하기 등을 할 때 사용하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보통 PFM(금속과 세라믹 혼합), PFG(금과 세라믹 혼합), 올세라믹(전체가 세라믹), 지르코니아(세라믹의 일종) 등의 소재로 만들어지며, 소재나 디자인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 **임플란트 수술비** : 임플란트를 심어주는 수술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입니다. 이 부분은 병원의 규모나 위치, 의사의 경력, 수술 방식 등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 임플란트 시술비용의 평균가격

임플란트 시술비용의 평균가격은 1,081,259원이었습니다. 가장 저렴한 곳은 100,000원이었으며, 가장 비싼 곳은 2,100,000원이었습니다. (2023년 10월 기준, 모두닥 회원의 리뷰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치과 876곳을 조사한 결과) 

하지만 이는 단순한 평균값일 뿐이며, 실제로는 병원마다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급병원에서는 임플란트 픽스쳐와 크라운을 메탈 소재로 할 경우 최저가격이 1,450,000원이고 최고가격이 3,800,000원인 반면, 치과병원에서는 최저가격이 1,000,000원이고 최고가격이 3,212,000원입니다. 또한 소재나 디자인에 따라서도 가격이 달라지는데요. 예를 들어 올세라믹이나 지르코니아 소재의 경우에는 메탈이나 금보다 비싸며, 앞니나 특수한 위치의 경우에는 어금니보다 비싸기도 합니다.

 

임플란트 국가지원 자격 혜택

임플란트는 보통 비급여 치료 항목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에는 보험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 65세 이상의 국민이면서,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임플란트 보험적용 대상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개인당 최대 2개 치아까지 보험적용이 가능하며, 본인부담 비율은 30%입니다. 2018년 이후부터는 본인부담 비율이 30%로 낮아졌기 때문에 이전에 비해 부담이 크게 줄어든 것입니다.

임플란트 보험적용 대상자가 되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 무치악 환자 제외
- 일체형 임플란트 제외
- PFM 크라운 이외의 크라운 사용하면 제외
- 상악동 통과 임플란트 제외

또한 차상위 또는 의료급여를 받는 분들은 일반적인 경우인 30%보다 더 낮은 자기부담비율을 받게 됩니다. 차상위, 의료급여자 2종은 20%, 1종은 10%의 본인 부담율에 해당합니다.

임플란트 시술비용 절약 방법

임플란트 시술비용은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절약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참고해보세요.

- **여러 병원의 견적을 비교하고 협상하라** : 임플란트 시술비용은 병원마다 다르기 때문에, 가능한 한 여러 병원의 견적을 비교하고 협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넷이나 전화로 문의할 수도 있지만, 직접 방문해서 상담하는 것이 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병원에서 제공하는 할인 혜택이나 이벤트도 확인해보세요.
- **임플란트 제조사나 소재를 신중하게 고르라** : 임플란트 제조사나 소재에 따라서도 가격이 달라집니다. 외산 임플란트는 국산 임플란트보다 비싸며, 올세라믹이나 지르코니아 소재는 메탈이나 금보다 비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격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품질과 안정성, 내구성 등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임플란트 관련 정보 알아보았으며 아래는 다른 정보 남겨두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