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증상 원인 치료기간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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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3. 4. 08:27
자궁경부암 증상 원인 치료기간 치료방법 등 자궁경부암 정보에 대해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목 부분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암을 의미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인 유두종바이러스(HPV)에 감염되는 것이 주된 원인이며,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나 자궁경부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뚜렷하지 않아 예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자궁경부암 정보
자궁경부암 증상
1. 비정상적인 질출혈*: 자궁경부암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월경 이외의 시기에 출혈이 나타납니다. 성관계 후 출혈, 월경 사이에 출혈, 폐경 후 출혈 등이 있습니다. 출혈량은 적을 수도 있고 많을 수도 있으며, 색깔이 진하거나 묽을 수도 있습니다.
2. 악취가 나는 분비물 : 자궁경부암이 진행되면서 세포가 괴사되면서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분비물의 양과 색깔은 다양할 수 있으며, 흰색, 노란색, 분홍색, 갈색 등이 있습니다. 분비물에 혈액이 섞여 있을 수도 있습니다.
3. 성관계 시 통증 : 자궁경부암으로 인해 자궁 경부가 염증되거나 괴사되면서 성관계 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통증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며, 성관계 후에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4. 골반통과 요통 : 자궁경부암이 전이되거나 골반 내 장기를 압박하면서 골반통과 요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통증은 지속적이거나 간헐적일 수 있으며, 심할 경우 다리까지 옮길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원인
자궁경부암의 가장 큰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성적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HPV는 100여 종류 중 13종이 자궁경부암과 관련된 고위험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흡연, 면역 억제 치료, 성생활 시작 연령, 성병 감염 등이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자궁경부세포검사(Pap smear)나 HPV DNA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만 2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 번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도록 권장됩니다.
자궁경부암 예방 방법
-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자궁경부암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HPV 16, 18형을 포함한 여러 유형의 HPV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하는 백신입니다. 9세 이상의 여성에게 권장되며, 성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에서는 2가, 4가, 9가 백신이 사용되고 있으며,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무료로 제공됩니다.
- **성적 건강 관리**: 성적 접촉을 통해 HPV가 전파되므로, 성생활을 시작하는 나이를 늦추고, 성적 파트너를 최소화하고, 성관계시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건강한 생활습관**: 흡연은 자궁경부암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금연을 권장합니다. 또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경구 피임약을 장기간 복용하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자궁경부암 치료기간
자궁경부암은 이형성증, 상피내암, 침윤암 등의 단계를 거쳐 진행되며,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5년 생존율이 100%에 가까운 치료가 잘 되는 편입니다. 자궁경부암의 치료기간은 암의 병기와 치료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치료 등을 시행합니다. 자궁경부암 1기의 경우 근치적 자궁적출술을 통해 약 2~3시간 정도의 수술을 받고, 수술 후 1주일 정도 입원하며, 2주 후에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2~3기의 경우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치료를 병행하는데, 방사선치료는 약 6~7주 동안 매일 평균 10~15분 정도 진행되고, 항암화학치료는 약 5~6회 정도 시행됩니다. 자궁경부암 4기의 경우 항암화학치료를 중심으로 치료하는데, 항암화학치료는 약 3~6개월 정도 진행되며, 환자의 상태와 반응에 따라 치료 횟수와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예방 가능한 암이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백신 접종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경부암 치료방법
치료 방법은 암의 병기와 환자의 전신 건강 상태, 종양 세포의 종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초기 자궁경부암의 경우, 근치적 자궁적출술이 가장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자궁, 자궁경부 및 주변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더 진행된 경우에는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를 병행할 수도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료 후에도 정기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재발한 경우, 환자의 상태나 재발 부위에 따라 다양한 치료가 가능하며, 때로는 골반 내 국소 재발일 경우 골반장기적출술이나 방사선치료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자궁경부암 치료 후 관리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재발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환자와 의료진은 치료 계획을 세울 때 이러한 요소들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자궁경부암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아래는 다른 정보 함께 두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